식자재 이야기

땅콩버터 효능 및 칼로리 적당히 먹으면 오히려 좋아!

재일이 2023. 12. 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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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오해하기 쉬운 지방.

'좋은 지방'이나 '건강한 지방'이 가득한 음식은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땅콩버터는 건강한 지방이 많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버터라는 단어만 듣고 살이 찌기 쉬운 음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실제 열량 역시 보통 땅콩버터의 100g 기준

500~600kcal에 육박하는 칼로리를 가지고 있고

지방 함량 역시 꽤 높아서 섭취 시 양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땅콩버터의 지방은 70%가 '불포화지방'으로 이뤄져 있다.

 

 

 

불포화지방은 대표적으로 좋은 지방으로

혈관에 중성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내장지방 분해 역할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단백질과 식이섬유 역시 풍부하게 들어 있어

다이어트 필수요소인 '포만감'을 주는 음식이도 하다.

 

견과류 중에 호두, 아몬드가 주목받으면서

땅콩이 뒤로 밀리는 느낌이 있는데

 

땅콩버터의 효능에 대해 더 알아보자.

 

 

1. 피를 깨끗하게 해 준다.

 

육류의 비계 등에 많은 포화지방산은

몸에 나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나쁜 L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피가 탁해진 고지혈증이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등 혈관질환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조절한다.

 

 

 

 

 

2. 노화 늦추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땅콩의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으로

몸속 장기의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몸의 산화로 인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주고

피부 탄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레시틴, 아미노산이 풍부해 집중력을 높여주고

뇌세포 형성에도 관여해 두뇌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3. 관절염에 좋다.

 

땅콩버터에 들어가 있는 마그네슘은 골미로를 높여줘

관절염 증상을 완화해 준다.

 

또한 땅콩버터에는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보충제로 사용되는 비타민 B3도 많이 함유돼 있어,

관절을 유연하게 해 주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고소한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땅콩버터.

간식이나 별식으로 먹으면 각종 질환을 막아주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만 칼로리가 높으니

양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일부 제품은 비용을 아끼고 맛을 내기 위해

팜유, 설탕 등을 첨가하기도 하니

땅콩버터를 구입할 때는 성분표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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